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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 초기증상 및 치료법

by 오토뇨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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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인슐린 부족이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인해 대사질환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각 세포에 들어가 사용되고 생기는데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제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흡수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고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당뇨는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으로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8시간 이상 금식한 공복 상태에서 126mg/dL 이상의 혈당 수치가 나오거나 식후 2시간 이후 검사 시 200mg/d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그럼 이제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1. 비만

만약 체중이 갑자기 늘고 있다면 이것은 당뇨병의 전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채소 위주의 식단이었는데 반해, 지금은 육류와 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고열량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수단의 발달,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의 발달로 활동량이 적어졌습니다. 섭취한 열량에 비해 활동량은 줄어들었으니 당연히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쌓인 열량이 비만을 불러오고 이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옵니다. 고도비만이라면 10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 체중을 가진 경우보다 무려 80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2. 비만 피로감과 무기력증

체내에 포도당 흡수가 제대로 되지 못하므로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되는 것도 당뇨병 초기증상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아무리 음식물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몸에 에너지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흡수가 되지 못하므로 피곤함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3. 시력저하

눈의 망막은 뇌와 비슷하게 다른 에너지는 사용할 수 없고 포도당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소변을 배출하면서 포도당이 계속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포도당은 줄어들고 눈에서 사용하는 포도당의 양이 낮아집니다. 때문에 침침하면서 초점을 못 잡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4. 다뇨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인슐린이 체내에 축적되어 혈중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은 양의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잦은 갈증으로 인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소변 횟수가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가 없는 사람의 경우는 하루에 1.5L의 소변을 배출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3L 이상의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특히나 밤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려워지니 매우 불편하겠지요.

당뇨병 초기증상 5. 가려움증 및 건조증

우리의 몸은 비정상적인 혈액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세포 속에서 수분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렇게 수분을 빼앗긴 세포를 다른 증상으로 위기를 알리는데 이것이 바로 가려움과 건조 증상입니다.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지니 쉽게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6. 입안 건조 및 입냄새

당뇨병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인해 입 안은 건조해지게 되며 이는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대화할 때나 호흡 시에 스스로 입냄새가 느껴질 정도라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7. 배고픔과 허기짐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이때 우리는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꾸 먹게 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계속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허기지다면 이 또한 당뇨병의 초기증상입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8. 갈증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당이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분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체내에 부족해 목마름을 일으키게 됩니다. 계속 물을 마셔도 갈증이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당뇨병의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당뇨병 치료법


당뇨병의 치료법으로는 식이요법, 운동,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초기 당뇨병은 약물치료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심하지 않은 당뇨의 경우에는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때부터는 약물 치료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나 당뇨병의 정도 등에 따라 올바른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며 제2형 당뇨병의 경우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합병증이 발생해 생명에 큰 위협을 가하게 됩니다. 또한, 혈당의 갑작스러운 상승 또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혈당을 정상수치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는 중에도 운동과 식이요법에도 힘써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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