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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지혈증 예방법

by 오토뇨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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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 질환은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시작해서 기온이 급겹하게 떨어지는 1월에 최고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게 되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고지혈증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심뇌혈관질환은 가족력, 비만, 당뇨, 흡연, 음주, 가족력, 고혈압, 콜레스테롤, 비만,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됩니다. 핵심은 동맥경화증이 혈관에서 진행되어 손상이 일어나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이 막히는 게 주요 원입니다. 주요 원인 중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을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심뇌혈관 질환에 걸린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심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원인,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증

 

이러한 심뇌혈관 질환의 큰 원인이 바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입니다. 특히나 급성 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으면 더욱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의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중성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보통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이 3가지를 다 합친 수치인 총콜레스테롤을 의미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이라고 합니다. LDL은 혈관 내막으로 콜레스테롤을 옮겨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심장은 혈액을 좁아진 혈관으로 흘려보내기 위해 강한 힘으로 밀어냅니다.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 벽에 상처가 생기고 침착물이 쌓입니다. 쌓인 침착물로 인해 혈관은 더 좁아지고 혈압은 더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좁아진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이나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동맥에 침착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은 결국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양의 지방성분이 혈액 내에 있을 경우 이 지방성분이 동맥의 벽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그에 따라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서 고지혈증을 예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검진 시 총콜레스테롤이 아닌 3가지 콜레스테롤 각각의 수치를 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각각의 정상 수치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분
정상 수치
총콜레스테롤
0~200mg/dL
중성지방
0~200mg/dL
HDL
남성 35~55mg/dL, 여성 45~65mg/dL
LDL
0~130mg/dL
 
총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도 있고, 총콜레스테롤이 낮아도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방법

 

고지혈증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고지혈증은 앞서 이야기 한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지혈증은 생활습관이 원인입니다. 과음, 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부족, 비만,등이 바로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고지혈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과체중이라면 건강한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식습관 면에서는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인 육류와 새우,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이고, 버섯류,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3~4회,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권장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안전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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